무용칼럼 681.춤 쉽게 배우는 방법이 있나요?
“춤 순서를 정말 외우지 못하겠어요. 하루만 지나면 다 잊어버려요. 어떻게 춤 순서를 잘 외울까요?” 에스터는 친구들 앞에서 춤을 멋있게 추어보고 싶어 동영상을 보면서 춤을 배워보려고 했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동작순서가 도무지 외워지지가 않는다. 모니터를 보고 따라 할 때는 조금 되는 것 같은데 막상 음악을 틀고 혼자 해보려고 할 때는 전혀 생각이 안 나 “난 [...]
“춤 순서를 정말 외우지 못하겠어요. 하루만 지나면 다 잊어버려요. 어떻게 춤 순서를 잘 외울까요?” 에스터는 친구들 앞에서 춤을 멋있게 추어보고 싶어 동영상을 보면서 춤을 배워보려고 했다. 그러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동작순서가 도무지 외워지지가 않는다. 모니터를 보고 따라 할 때는 조금 되는 것 같은데 막상 음악을 틀고 혼자 해보려고 할 때는 전혀 생각이 안 나 “난 [...]
발레의 매력에 빠져버린 엄마들. 크리스틴 엄마는 초등학생 딸과 함께 나란히 진발레스쿨에 다니고 있다. 유아 발레 수업이 시작될 때 엄마들은 옆 교실에서 성인 취미발레를 배운다. 아름다운 피아노 음악에 맞추어 한 동작 한 동작 구슬땀이 흐를 때까지 열심히 발레 스텝을 배우는 자세는 그 누구보다도 진지하며, 언제 한 시간이 다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성인 취미발레수업에 푹 빠져 있다. 어린 [...]
“궁금한 게 있는데요? 선생님도 연습하나요?” 한 학부모님이 무용상담을 왔다가 하루에 6-7시간씩 아이들을 가리키는 빽빽한 나의 무용스케줄을 보더니 물어보았다. “그렇게 많은 발레수업을 하시니 따로 무용연습을 하시거나 더 이상 춤을 배울 필요가 없겠네요.” 내가 네살부터 시작한 발레는 선생님이란 호칭과 함께 수십 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며 하루의 일과가 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매 수업에 임할 때 마다 나는 항상 [...]
요즈음은 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쌀쌀한 날씨와 함께 온몸을 움츠리면서 움직이기 싫어하게 되고, 여름에 열심히 운동과 다이어트를 했던 사람들도 점점 게을러지고 있다. 또한, 기온의 변화에 따른 신체의 변화 때문에 식욕마저 왕성해져서 살찌기 딱 좋은 계절로 관리를 소홀히 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늘어난 뱃살로 옷이 맞지 않는 경우를 발견할 것이다. 모든 여성의 소망은 쭉쭉빵빵한 모델 같은 날씬한 몸매를 원하지만, [...]
춤을 배우러 학원을 등록하였지만 몇 달이 되어도 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같은 동작을 배워도 순서는 분명히 아는데 무언가 부족한 느낌을 받는 것은 왜일까? 많은 사람이 “춤을 잘 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하는데 “자신 있게 추어라”라는 말을 할 수 있다. 자신감은 춤을 잘 추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필수 요소이며, 자신감을 갖는 순간 200% 이상의 실력을 [...]
“제가 콤플렉스가 있어요. 그건 바로 몸치에다 노래방 울렁증이죠. 친구들과 회식 후 노래방에 가면 노래는 좀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노래와 춤을 함께하면 노래 따로 춤 따로 어색하고 민망해서 둘 다 엉망이 되어버리죠. 그래서 항상 느리고 쳐지는 성악, 찬송가 모드 노래만 부르니 진이 빠져서 신 났던 분위기 다 망쳐버리죠. 다시 분위기 살려내려면 30분 시간이 지나도 원상회복이 안 [...]
요즈음 미경 씨는 하루의 일과가 끝나면 기다려지는 시간이 있다.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은 나만의 힐링시간으로 진발레스쿨에서 발레핏을 배우러 다닌다. 친구 따라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발레핏은 클래식 음악에 맞춰 온몸의 근육을 스트레칭하고 나면 하루종일 직장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 버리는 것 같았다. 미경씨는 그동안 헬스클럽도 다녀보고, 요가, 필라테스, 수영 등 여러 가지를 해 보았으나 운동을 하고 나면 [...]
“혜린아! 엄마가 축하해줄게…… 드디어 발톱이 빠졌네…… 물집도 생기고…… 다리에도 여기저기 멍이 들고 이제서야 발레를 제대로 하는구나! “무슨 소리일까? 얼듯 듣기에는 이해가 잘 안 될 것이다. 진 발레스쿨에 다니는 혜린이는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수업이 끝난 후에도 방학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5시간씩을 연습하면서 항상 엄마와 함께하였다. 의상디자이너이신 엄마는 무용 의상도 직접 만들면서 아이가 언제나 신이 나서 즐겁게 [...]
세종문화회관을 처음 개관할 때 영국의 로열발레단에 내한공연이 있었으며 그때 초등학생이엇던 나는 엄마와 함께 마고트폰테인의 발레공연을 처음 보았다. 나비처럼, 깃털처럼, 요정처럼, 사뿐사뿐 발끝으로 어떻게 저렇게 춤을 출 수 있을까? 사람이 맞을까? 발레라는 것이 너무나도 아름다웠고 나도 발레리나가 되어 무대에 서고 싶었다. 동화 속 왕자님과 함께 춤을 추는 꿈을 꾸었다. 마치 주인공 된 기분이었다. 그날 본 공연은 어린 [...]
“우리 아이는 항상 기운이 없고 허약하네요. 일 년 내내 감기는 달고 다니고 삽니다. 그렇다고 마른 것도 아니고 몸도 통통한데 항상 힘이 없고 피곤해합니다. 뉘 집 아이는 김치에 밥만 먹어도 하룻밤 자면 키가 쑥쑥 콩나물처럼 자라고 밖에서는 친구들과 신 나게 뛰어노는데 우리 아이는 키도 크지 않고 맨날 골골하니 무척 속상하답니다. 무얼 해야 체력이 튼튼해질까요? ” 자녀를 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