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칼럼 783. 발레 마임으로 사랑을 배운다.
발레 마임으로 사랑을 배운다. 잠깐 하던 일을 멈추고 거울을 보자. 당신은 지금 무슨 표정을 짓고 있었나? 환하게 웃고 있었나? 아니면 찡그리며 미간에 주름이 생길 정도로 인상을 쓰고 있지는 않았는가? 배꼽이 빠질 정도로 실컷 웃은 적이 언제였나? 눈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펑펑 울어 본적이 언제였나? 웃고 울었던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다면, 무표정한 당신의 모습에서 사랑의 감정은 점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