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 발끝의 예술 토슈즈의 매력
발레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무엇이 떠오르는가? 무엇보다도 토슈즈를 신고 두 발을 발끝으로 쫑쫑쫑… 요정같이 춤을 추는 발레리나를 생각하며 아름다움, 우아함, 고귀함, 순결, 길고 가냘픈 여인의 팔과 다리, 쟁반 같은 흰색 치마 튜튜 등 각종 수식어가 입가에 맴돌 것이다. 발레에 대해 많은 사람은 막연한 환상과 기대를 하고 동경한다. 그러나 뭔가 나와 동떨어진 다른 세상으로 특별하게 생각하며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 사실 하면 할수록 알면 알수록 쉽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