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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3. 제52회 한국의 날 축제에서 빛난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의 무대

By |2025-10-22T15:11:56-07:0010월 22nd, 2025|Categories: Articles, Videos, 동영상자료, 칼럼|

춤의 순간, 그리고그 너머의 빛 제52회 한국의 날 축제에서 빛난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의 무대 올해 제52회 한국의날 축제는 그 어느해보다 뜨거웠다. 전 세계를뒤흔드는 K-POP의 열풍 속에서우리는 다시 한 번한국 문화가 세계의 중심에서 있음을 실감했다. 축제 현장은 한류의 물결로가득 찼고, 한국인의 예술성과열정이 전 세계인들과 함께어우러지는 거대한 축제의 장이되었다. 4일간 이어진 행사에는수많은 관객이 몰려와 한국의전통과 현대가 아름답게 어우러진무대를 즐기며 자부심과 감동으로하나가 되었다.  그 중심에 진발레스쿨이있었다. 6가 하버드에 위치한진발레스쿨은 발레, 아크로바틱 케이팝 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아우르며 다인종이 함께 춤을배우는 무용 전문기관이다. 올해도 진발레스쿨은 한미무용연합과 함께축제의 주요 무대를 장식했다. 3세 유아부터80세 시니어까지, 세대를 넘어선 55명의 무용수들이 발레와한국무용을 결합한 창작무용을 비롯해총 8개의 작품을선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우리 안의 역사와 정체성을되살리는 예술의 시간이었다. “대한이 살았다”, “아리랑 판타지” 같은 창작 작품은삼일절의 의미를 모르는2세들에게 발레의 언어로 조용히말을 걸었다. 몸으로 전하는메시지는 말보다 깊고 강렬했다. 그것은 무용이 시대와세대를 넘어 진심을 전할수 있는 가장 순수한언어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무대에는 22년을 함께해온1,2,3 프리스쿨의 아이들이 함께했다. 진발레스쿨은 LA의 17곳 유치원에서매주 발레를 가르치며 어린이들에게예술의 꿈을 심어주고 있다.그중에서도 1,2,3 프리스쿨은 진발레스쿨과22년째 함께하며 아이들의‘첫 발레’를 지켜본소중한 파트너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22년 전1,2,3 프리스쿨에서 발레를 배우던 그어린 제자가 이제는 어머니가되어 자신의 아이의 손을잡고 다시 진발레스쿨의 문을두드린다. 시간은 흐르고 세대는바뀌었지만, 그때 그 아이의눈빛 속 설렘은 이제그 어머니의 아이에게서 되살아난다. 무용은 이렇게 세대를넘어 흐르는 예술의 강이다.  어제의 제자가 오늘의학부모로, 오늘의 아이가 내일의예술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순환, 그 따스한 인연 이야말로진발레스쿨이 22년 동안 지켜온가장 빛나는 작품일 것이다.이번 축제를 통해함께해 주신 1,2,3 프리스쿨의 두두린다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드린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의첫 발레를 응원해 주시고, 예술의 씨앗을 함께키워주신 그 따뜻한 손길이있었기에 오늘의 진발레스쿨이 있을수 있었다.  공연은 단 몇분이지만, 그 뒤에는 수없이반복된 연습과 무용수들의 인내가 필요하다. 음악, 조명, 표정, 의상까지 완벽한조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의시간들. 그 과정 속에서 예술의본질이 깃든다. 완벽을 향한그 길은 결코 쉽지않지만, 바로 그 과정이무용의 참된 아름다움이다. 리허설이 있던 아침, 스튜디오는 이미 축제의 열기로가득했다. 발레 튀튀를 입은아이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웃음을 터뜨렸고, 학부모들은 준비한음식을 나누며 마치 가을소풍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평범하고 따뜻한 순간속에 예술의 순수한 기쁨이있었다. 진발레스쿨은 지난 22년 동안한국의 날 축제에 꾸준히참여하며 예술을 통해 한국인의자긍심과 문화를 전해왔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것은 ‘춤을 사랑하는마음’이다. 무대의 조명은 꺼졌지만, 진발레스쿨의 열정은 여전히 빛나고있다. 춤은 멈추지않는다. 그것은 삶의 호흡이며, 세대를 잇는 다리이자, 우리 존재의 가장아름다운 언어이기 때문이다. https://youtu.be/wxS7KCQjGmU   www.koadance.org www.balletjean.com 한미무용연합회. 진발레스쿨 3727 West. 6th Street #607. LA CA 90020 Tel: 323-428-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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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0 . “사랑을 춤추다 – 시니어 음악회 축하무대”

By |2025-10-08T01:58:21-07:0010월 6th, 2025|Categories: Articles, Videos, 동영상자료, 칼럼|

지난 주말, 동양선교교회에서는 대한노인회 미주총연합회 주최로 ‘시니어 음악회 효자·효부상 시상식’이 열렸다. 대한노인회는 미주에 계신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늘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단체다. 어르신들의 복지와 행복한 노후를 위해 무료 급식이나 건강 세미나,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런 뜻깊은 행사에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이 초청을 받아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활기찬 ‘백조의 호수 스페인 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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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6. 발레, 은혜로 춤추고 사랑으로 채우다.

By |2025-08-25T00:00:37-07:008월 24th, 2025|Categories: Articles, Videos, 동영상자료, 칼럼|

여름 햇살이 환하게 쏟아지는 날, 새생명 시니어 대학 후원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장터에는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과 물건들이 가득했고,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서로에게 힘이 되는 축제였다. 그곳에서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 실버발레팀은 초청을 받아 코펠리아와 워십댄스(‘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를 추었다. 무대는 교회 앞마당이었다. 번쩍이는 장식은 없었지만 그보다 더 빛나는 순간이었다.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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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 “나는 왜 춤추는가?  발레로 기억하는 광복절”

By |2025-08-19T08:52:54-07:008월 18th, 2025|Categories: Articles, Videos, 동영상자료, 칼럼|

  나는 왜 춤을 추는가? 나는 대한인이다, 나는 대한의 예술이다. 나는 춤으로 대한을 알리고 기억을 되살린다. 그래서 해마다 광복절과 삼일절이 다가오면 몸이 먼저 반응한다. 무대를 세우고, 작품을 기획하며, 춤으로 조국을 불러낸다. 나는 태극기를 높이 들어 올리며 윌셔 거리에서 “그날의 함성 잊지 않으리” 를 추며 시대의 숨결을 새겼고, “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통해 다울정 앞에서 수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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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 “발레로 전한 조용한 감동, 6.25 기념 실버발레와 아이들의 특별한 무대.”

By |2025-06-21T19:35:29-07:006월 21st, 2025|Categories: Articles, 동영상자료, 칼럼|

좋은 기억은 시간을 품고, 어떤 기억은 다시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작년 6.25 한국전쟁 기념식 무대에 섰던 순간이 바로 그랬다. 단원들은 그때의 감동을 또렷하게 간직하고 있었고, 올해도 자연스럽게 다시 무대에 서기로 했다. 그날의 따뜻한 공기, 관객의 눈빛, 함께 춤췄던 마음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무용이 왜 필요한가’를 다시 묻게 했던 깊은 울림이었다. 2025년 6월 21일, LA 새한교회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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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9. 예술로 불러낸 독립의 함성 “대한이 살았다.” 콜라보네이션 창작 공연

By |2025-03-22T17:01:13-07:003월 5th, 2025|Categories: Articles, Videos, 동영상자료, 칼럼|

지난 주말 LA 한인회 문화 예술 분과위원회는 새누리 교회에서 열린 삼일절 106주년 기념행사에서 열린 오프닝 퍼포먼스 “대한이 살았다” 콜라보레이션 창작 무용공연은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과 예술의 힘을 하나로 모은 뜻깊은 무대였다.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일제의 식민통치에 맞서 대한민국의 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날이다. 106주년을 맞이한 올해, 우리는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창작 공연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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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봉사의 기쁨, LA 한인회와 함께 피어오르다.

By |2025-01-07T13:01:54-08:001월 7th, 2025|Categories: Articles, 동영상자료, 칼럼|

2025년 새해가 밝았다. 37대 LA 한인회 신임 로버트 안 회장은 임기를 새로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코리아타운 양로보건센터를 찾았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는 정치·경제·민원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전통과 예술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모두가 함께 희망찬 인사와 함께 정중히 세배를 드리고 한인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드렸다. 깜짝 세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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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1129. 뮤지컬과 발레의 협업 “알렉시스의 크리스마스” Musical Ballet Collaboration.

By |2024-12-26T09:41:06-08:0012월 23rd, 2024|Categories: Articles, 동영상자료, 칼럼|

뮤지컬과 발레의 협업 “알렉시스의 크리스마스” Musical Ballet Collaboration.  색다른 작업, 뮤지컬과 발레가 한 무대 위에서 만날 때 생기는 에너지는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다. 지난주 반지달 갤러리아에서 열린 극단 이즈키엘의 가족 뮤지컬알렉시스의 크리스마스”가 딱 그런 느낌이었다. 3일 동안 5회 공연이 이어졌는데, 관객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며 연말의 특별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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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춤으로 피어나다.

By |2024-11-25T06:28:55-08:0011월 25th, 2024|Categories: Articles, Videos, 동영상자료, 칼럼|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춤으로 피어나다. 지난주, 한미무용연합 진발레스쿨은 Lyn K 댄스팀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초청을 받아 세계 한식 총연합회에서 주최한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에서 무용공연을 선보였다. 우리는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가 미국 주류사회에서 인정받고, 그 가치를 기리는 날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2023년 한인 이주 120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의 전통 음식인 김치를 기념하기로 연방하원이 결의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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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시각 장애인을 위한 후원의 밤 발레이야기

By |2024-11-20T15:47:17-08:0011월 20th, 2024|Categories: Articles, Videos, 동영상자료, 칼럼|

시각 장애인을 위한 후원의 밤 발레이야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사랑 속에 그 사랑받고 있지요. We are with you. 조용히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와 함께 아이들이 천사 날개를 달고 한 손엔 촛불을 들고 무대 위로 걸어 나갔다. 고사리 손으로 수어(Sign Language)로 발레를 한다. 그들의 발레는 음악과 어우러져 마치 빛처럼 공간을 감쌌다. 이 노래는 단순한 가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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