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칼럼 691.예술이 별거인가? 나도 예술가.
“예술이 무엇일까?”라고 물어보면 사람들은 말한다. 예술은 어렵다고! 그리고 나하고는 동떨어진 딴 세상 남들의 얘기라고 한다. 먹고 살기 바쁜데 그런 여유는 배부른 사치라고 하면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마치 예술은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들은 다르다. 아이들이 발레수업시간에 제일 먼저 기다리는 순서가 있다. 렛잇고 음악에 맞춰 즉흥으로 춤추는 프리댄스 시간이다. “나는 왕자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