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칼럼 794. 클래식 발레가 궁금하신가요?
발사모와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 이야기
1월 강좌 “훨리퀸아드” (HARLEQUINADE )
“발레공연이 이렇게 다양한 줄 몰랐어요? 무척 생소한 훨리퀸아드 공연을 자세히 공부하고 관람을 하니 이해도 쉽고 발레에도 다양한 장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1월 강좌 발사모 토론이 기다려지네요.”은정씨는 발레의 이론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진발레스쿨에서 그동안 11번의 강좌를 통하여 발레마니아가 되었다.
발사모와 함께 “해설이 있는 발레 이야기” 강좌를 1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진발레스쿨에서 진행한다. 이번 1월 강좌는 시거스트롬에서 공연한 ABT 발레단의“훨리퀸아드”를 토론한다. 조오지 발란신의 재안무로 마리우스 쁘띠파 버전을 재현한 (코메디아 델 아르떼 스타일 )희극 발레의 장르를 조명해본다.
발레는 말이 필요 없다. 다양한 제스쳐, 몸짓, 손짓, 시선, 표정 하나가 온 몸을 언어로써 활용한다. 특히 “훨리퀸아드” 작품에서는 기쁘다. 슬프다. 화난다. 돈이 없다. 는 내용을 상상도 못 했던 바디랭귀지로 정말 잘 표현한다. 무용 안무의 천재성을 볼 수 있다. 이런 발레 마임을 우리 일상생활에서 적절히 사용한다면 나에 대한 이미지와 호감도가 높일 수 있으며 생동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한미무용연합회는 진발레스쿨과 함께“발사모”(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있다. 발사모는 매달 정기모임을 갖고 앞으로 엘에이에서 공연되는 유명 발레단의 발레작품에 대해 사전 이론 공부하고 발레공연을 함께 보러 가며 발레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모임이다.
발레를 자주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통해 발레에 대한 주제설명, 발레정보를 서로 공유한다. 이모임은 발레를 전공하지 않아도 발레를 사랑하고 예술을 통해 나를 찾고 싶은 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8년 초부터 시작한 발사모 모임이 큰 관심과 함께 정말 많은 분들이 발레와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고 생각한다.
단원들은 공연을 보고 나서 자기의 생각을 글로 써주기도 하고 앞으로 있을 공연정보를 자신의 카스. 페북, 인스타그램에 올려주기도 한다. 클래식 발레를 배우면 좋은 점은 그 시대의 음악, 미술, 역사, 시대적 배경을 함께 배울 수 있다. 2월에는 아만슨극장에서 공연하는 메튜본의 “신데렐라 ”3월에는 LA 발레단이 공연하는 낭만 발레를 대표하는“ 레 실피드 ”강좌가 준비되어있다.
클래식 발레가 궁금하다면 발사모와 함께 발레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언제 : 1월 24일 목요일 PM: 7:00 무료강좌
어디서: 진발레스쿨 (3727 W,6TH # 607 LA. CA. 90020)
문의 : 323-428-4429 www.balletje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