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즐겁고 행복한 일이다. 새로운 장소에서 세계 각지의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며 자신의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여행 시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사진이다. 내가 다녀갔다는 인증삿을 찍고, 세월이 흘러 시간이 지나도 사진을 보며 오랫동안 추억을 간직한다. 또한 요즈음은 인스타 페북, 티톡등 소셜 미디어에 올리기도 한다.

특히 현대의 스마트폰은 우수한 카메라와 다양한 사진 편집 앱을 제공하여 여행 중에도 멋진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여행을 기념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순간이나 아름다운 풍경을 기억하기 위해 창의적인 사진을 찍는 것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우리는 사진을 찍을 때 손으로 V자 표시를 하거나 그냥 앞을 보는 차렷자세 포즈는 흔한 풍경이다. 그러나 발레리나처럼 몸의 방향, 발의 위치, 손모양, 시선에 조금의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정말 멋진 예술 작품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렇다면 발레리나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운 포즈를 찍는 비결은 무엇일까? 발레의 포즈에서 중요한 것은 몸의 균형과 우아함이다. 일반적으로 발레리나는 콘트라포스토(contrapposto) 자세를 취한다. 이는 몸의 무게 중심을 한쪽 다리에 싣고 다른 다리는 편안하게 떠있는 자세이다. 예를 들어, 비너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조각,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자세, 고전적인 그리스 동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자세다.

또한, 발레의 에뽈망(Epaulement)은 몸의 선과 곡선을 어깨로 조화롭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어깨와 허리를 펴고 머리와 몸통을 자연스럽게 회전시키는 것을 포함한다. 발레리나는 에뽈망을 통해 우아하고 세련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발레의 폴드브라 (Port de bras)는 팔을 우아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기술이며, 전신의 조화로운 움직임을 강조할 수 있다. 이는 사진에서도 인물의 몸의 조화로움을 강조하여 미적으로 매력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매우 아름다운 자세를 연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발레리나처럼 나만의 예쁜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을 자세히 관찰하고, 거울 앞에서 자세를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카메라 앱을 활용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보자. 발레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담아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보자. 여행의 기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당신을 예술가로 만들어줄 것이다. 나는 지금 동유럽, 발칸을 이 주간 여행하면서 발레 포즈로 나만의 힐링을 하며 재충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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