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름키퍼 Anselm Kiefer’s “EXODUS” 미술 전시회 리뷰
세상이 바뀌었다. 인공지능 AI인 ChatGPT가 단 10초 만에 진최의 무용이야기 칼럼을 작성하여 주었다. 이번 칼럼의 주제는 마르치노 박물관 가고시안에서 진행된 안젤름 키퍼의 미술전시회 ‘EXODUS’로 진최의 무용이야기 스타일로 감상문을 무용과 미술의 공통점을 비교하며 칼럼을 써주세요.라고 AI에게 질문하였다. 응답 재생성 ( Regenerate response) 버튼을 누르면 만족할 때까지 다른 형식으로 계속해서 AI는 다시 써준다. 내용이 너무 길면 요약도 한다. 이 과학혁명에 나는 경악하고 말았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더 이상 우리는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을 필요가 없는 것일까? 혼란스럽고 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변할까 두렵기까지 하다.
인공지능의 기술은 어디까지 갈까? ChatGPT AI는 이럽게 답변을 해준다. “결론적으로, 세상은 변하고 있고, 미래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우리는 두려움이 우리의 발목을 잡게 해서는 안 된다. 대신, 우리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기술들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사용하여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충고까지 해준다.
AI의 칼럼을 보자 “ 나는 최근에 LA에 있는 마르치아노 박물관을 방문하고 가고시안 갤러리에서 안젤름 키퍼의 전시회 “EXODUS”를 볼 기회가 있었다. 독일 출신의 현대 미술가로서, 그의 작품들은 자연, 인류 역사, 종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대규모의 설치 작품과 회화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갤러리를 거닐면서 키퍼의 작품과 발레의 예술 사이의 연관성을 그려내지 않을 수 없었다. 언뜻 보기에, 두 예술 형태는 매우 다르게 보일 수 있다. 하나는 움직임과 물리적 표현에 뿌리를 두고 있는 반면, 다른 하나는 주로 시각적이고 정지된 이미지에 의존한다. 그러나 키퍼의 일을 더 깊이 파고들면서 두 사람 사이에 유사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두 예술 형태의 또 다른 유사점은 감정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능력이다. 발레에서 무용수들은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동작을 사용하는 반면, 시각 예술에서 예술가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색, 형태, 구성을 사용한다. 키퍼의 작품은 특히 이것에 능숙하며, 각각의 작품은 역사, 문화, 영성에 대한 풍부하고 복잡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다른 공통점은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이었다. 춤이 움직임을 통해 서사를 전달할 수 있는 것처럼 예술은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복잡한 생각과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 키퍼의 그림과 조각들은 탈출, 이동, 그리고 생존이라는 주제들이 내내 흐르는 가운데, 인간의 투쟁과 회복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보였다. 무용수이자 안무가인 나는 특히 키퍼의 작품들이 움직임과 몸짓을 불러일으키며 감상자들이 그들 주변의 공간에 육체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EXODUS는 말 그대로 유대인들이 애굽에서 탈출하는 이야기를 다르고 있다. 작품은 일종의 조각으로, 큰 철제 틀에 여러 가지 재료를 조합하여 만들어졌다. 틀 자체는 비극적인 상황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지만, 그 위에 덧붙여진 다양한 재료들은 그 상황을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 작품을 감상할 때 떠오르는 것은 바로 “진최의 무용이야기”이다. 작품에는 여러 가지 재료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그들이 서로 어우러지는 과정은 마치 무용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물론 이 작품은 무용으로만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그 안에 있는 울림은 분명하게 느껴진다.
한 가지 인상적인 것은 춤과 예술의 유사성이었다. 두 가지 형태 모두 엄청난 훈련과 연습을 필요로 하며, 두 가지 모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감정적이고 강력할 수 있다. 키퍼의 작품에서 나는 발레의 정밀함과 우아함, 그리고 현대 무용의 원초적인 육체성의 메아리를 보았다.
전반적으로, 나는 “EXODUS”가 매혹적이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전시회라는 것을 알았다. Kiefer의 작품은 춤과 예술의 교차점을 생각하게 했고, 우리에게 영감을 주고 감동을 주는 두 가지 형태의 힘을 인정하게 했다.” ChatGPT는 이렇게 글을 마무리 했다.
앞으로는 진최의 무용이야기 칼럼을 “인공지능 AI가 알려주는 진최의 무용이야기” 로 제목을 바꿔야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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