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LA 이는 2월 중순인데도 따뜻한 봄 날씨이다. 지난주 진발레스쿨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하여 싱그럽고 화창한 봄 날씨처럼 스페셜 발레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베이비 반, 키즈반, 주니어 반, 성인반, 모두 각 클라스마다 커플댄스도 배우고 엄마 아빠와 함께 춤도 추면서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발레마임을 배웠다.
“ 해피 밸런타인데이, 함께 하여 감사합니다, 아이 러브 유, 엄마 아빠 발레를 배 울 수 있게 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발레리나 인사 (레베랑스)를 하면서 함께 웃으며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오늘 수업 끝나고 집에 가면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함께 오늘 배운 커플 듀엣 발레 아다지오 샤세 사세 아삼블레 쓧슈 꼭 해보세요. ”라고 내가 말하니 모두들 웃는다. “ 발레가 너무 재미있어요. 함께 모여 발레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감사를 드려요.”하면서 학생들은 꼭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다. 모두들 정성 들여 음식을 준비하셨다. 조이 씨는 새벽까지 음식을 만드셨다고 한다. 가족 같은 발사모 ( 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발레를 하면 좋은 점을 말할 때 스트레칭과 풀업과 턴아웃 운동을 통하여 코어 근육을 훈련하여 근력과 올바른 자세교정을 만든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발레의 매력을 뽑으라고 하면 발레를 배우는 과정에서 내 몸을 알게 되고 나 자신의 소중함을 깨닭게 된다. 춤을 출 때 에너지를 주고받는 겸손함과 감사함을 알게 되고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끝없는 발란스를 통하여 내 몸의 중심을 찾기 때문에 모든 일에 가볍지 않으며 신중하며 기품 있고 우아해진다.
화나고 성질나는 일이 생길 때 플리에 롤로베를 몇 번 하고 나면 기분이 가라앉는다. 안 되는 동작을 반복 연습하면서 힘든 시기를 지나갈 때 감사와 소중함을 알게 해 주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내 몸과 마음은 회복탄력성을 준다. 학생들은 발레를 하고 가는 날에는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하며 몸에 힘이 생긴다고 한다.
감사에도 연습이 필요하다.해년마다 밸런타인데이, 마덜스 데이, 활로인 데이, 크리스마스가 되면 진발레스쿨은 학생들에게 스페셜 발레 클래스를 한다.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감사와 사랑을 배우고 기쁨이 넘치는 아름다운 삶을 되기를 기대한다.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은 내 삶을 더 충만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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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무용연합회. 진발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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