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사랑 올 한해 도 행복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즐겁고 행복한 연말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선생님 올 한 해 감사하였습니다.” 카톡, 페이스북, 이메일, 인 스터 그램 등 각종 메신저를 통해 지인들에게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수고와 감사의 내용이 전해 오고 있다. 2019년 올 한 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 해 년마다 이맘때가 되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점검해 본다.
그동안 진발레스쿨은 한미무용 연합회와 함께 323회의 커뮤니티 봉사를 하였다. 정말 많은 일을 하였다. 올해는 특히 삼일절 100주년 기념하며 범동포 윌셔 퍼레이드 “그날의 함성 잊지 않으리” 창작무용을 공연하였으며, 다울정에서 LA 한인회와 함께한 “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행사는 엘에이 버전이 생겨 유튜브 조회수가 세 번째로 등록 되었다. 양로병원 방문 위문 공연, 발달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마당 축제, 사랑의 마라톤,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바자회, 크린 업데이 거리청소, 노숙자를 위한 불우이웃 돕기 행사, 한국의 날 축제, 아리랑 축제, 발사모( 발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 훨리퀸아드 ” 메튜본의“신데렐라 ” “세레나데, 라실피드 ” 보리스 에이포만의 “ 피그말리온 효과” 로열발레단 “ 마이얼링” 마린스키 발레단 “ 보석” “ 매튜본의 백조의 호수 “등 해설이 있는 발레 워크숍등 올 한 해 동안 19번의 커뮤니티 봉사 활동을 하였다.
8월 9일에는 미주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와 함께 광복절 기념 예술제 “ 예술이 꽃피우다.” 공연을 한국교육원에서 80명의 단원이 11개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2017년부터 서울발레단과 MOU를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발레, 아크로바틱, 케이팝, 비보이를 배울 수 있는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 양성 한미무용 연합회 보조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그동안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24명의 학생이 트럼프 대통령 커뮤니티 봉사상을 받았다.
봉사하러 가면 항상 내가 힐링되고 온다. 양노 병원에 위문 공연 가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춤을 추면서 즐거워할 때 “봉사의 즐거움이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며 감사할 일들이 많아 마음이 뿌듯하다. 개인적으로는 낭만 독서클럽, 현대미술사를 꾸준히 배우고 있으며 한인회 부회장으로 문화의 샘터 강좌가 30회째 열렸다.
지난주 모두 산타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다. 오늘이 있기까지는 함께 하여준 단원들과 학부모님들,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늘 뒤에서 도와주고 응원하는 가족이 있었기에 이루어졌다. 고마운 분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제 모든 것을 뒤로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의 삶에 항상 주인이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건강하게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