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무용연합회(단장 진 최)가 오는 26일 OC 수퍼페어에서 한국 고전 무용을 선보인다.
다민족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수퍼페어 주최측이 마련한 이날 공연에 초청된 한미무용연합회 40명의 단원은 정오부터 헤리티지 스테이지에서 선다.
레퍼토리엔 한국 고전무용은 물론 발레 재즈 힙합댄스 탭 댄스 살사댄스 밸리댄스 라인댄스와 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댄스가 포함돼 있다.
올해로 6년째 OC페어에 초청받은 한미무용연합회는 매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춤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 최 단장은 “한국 무용에 갈채를 보내는 관객들을 보며 단원들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올해 공연에서도 다양한 무용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란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