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댄스페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훈훈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온 가족이 함께 춤을 배우며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댄스페어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해 년마다 오월을 기다리는 가족들이 있다

“우리 딸 미셀은 패밀리  댄스페어를 기다리죠. 세 살 때부터 시작하여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네요. 우리 집 거실에 걸려있는 딸에의 예쁜 발레리나 사진들을 보고 있으면 그동안 자라난 아이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생긴답니다. 십이 년 동안 패밀리 댄스 페어를 준비한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예술문화단체인 한미무용연합회는 (단장 진최 ) 무용의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페밀리댄스페어”를 5월 1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한미무용연합회관에서(3727 West. 6th Street #607. LA CA 90020) 개최한다. 제42회를 맞이하는 무용워크숍은 발레, 아크로바틱, 힙합, 탭댄스 등 다양한 무용의 종류를 5여 명의 강사가 나와 무용 시범을 보이고 온 가족이 함께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무용 동작 따라 하기, 토슈즈 신어보기, 발레 의상 뜌뜌 입어보기, 무용 소도구 사용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평상시에 접하지 못했던 것을 체험학습의 기회를 통해 무용의 꿈을 심어줄 것이다. 또한, 전미한인복지협회 (이종구 회장) 에서는 무대 의상(뜌뜌) 입은 미래의 발레리나 주인공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미무용연합회는 아동을 위한 댄스 프로그램, 청소년 선도 댄스 프로그램, 건강가족 댄스프로그램 등 대중 무용 보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한미무용연합회는 양로원을 방문하여 위문공연 등 260여 회의 한인 켜뮤니티 봉사활동과 42회의 무용워크숍을 개최하면서 춤을 통하여 한인사회가 무용과 더 친숙해 질 기회를 만들었고 관심과 참여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미무용연합회의 켜뮤니티 봉사활동은 미 주류사회에서도 인정하는 높은 성과를 이루어 오늘의 단체로 성장하였다.“페밀리댄스페어”워크숍을 통해 춤의  즐거움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춤이 생활화되어 일 년 내내 건강하며 살아있는 녹색 소식을 들을 수 있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4.24.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