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한미친선 교류 증진을 위한 대한민국 예능단 미주공연이 내일(21일) 오후6시 타운 인근 네잇홀든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50여명의 예능단원을 이끌고 온 구임수 세계 예능교류협회장은 “예술에 재능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단은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에 소개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준비했다”면서 “단원 하나하나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공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온 50여명의 출연자들이 장고춤부터 부채 산조 등 한국 전통 무용과 전국대회를 통해 선발된 15명의 어린이들이 영어 스피치를 통해 한국전통 문화와 생활양식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미무용연합회(회장 진 최) 소속의 30여명 단원이 발레 재즈 한국무용 힙합 비보이등 다양한 댄스를 선보여 동서양의 예능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한미교육연구원(원장 차종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무료이며 간단한 저녁식사가 준비돼 있다. 행사장 주소는 4718 W. Washington Blvd.

▷문의:(213)384-0790

장병희 기자